[가입 인사 겸...] 넷플연가를 통해 알게 된 이곳, @ 일상챌린지 동료들을 기대하며
안녕하세요! 어제 처음 이 카페에 가입한 따끈따끈한 삐아입니다.
가입하고 자유게시판을 열었는데 막상 어떤 말을 꺼내야 할지 몰라 한참을 망설이다가… 일단 제가 ADHD와 함께 해온 이야기와, 이곳에 오게 된 계기를 조금 풀어보려 해요.
우연히 넷플릭스 모임을 통해 연결연결하여 모임장님을 알게 되었고, ADHD 카페를 소개해주셔서 이렇게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전부터 ADHD 관련 오픈채팅방을 유목민처럼 떠돌아다녔고, 지금은
- 약 30명 정도의 반말하는 ADHD 톡방
- 정보 공유, 소통, 공감, 위로 중심의 약 300명 규모 ADHD 오픈채팅방
이렇게 두 곳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 두 톡방 모두 ‘약물 인증방’이고, 특히 300명 있는 톡방에서는 하루 일상 계획표를 서로 나누고 응원하는 ‘일상 챌린지’라는 소모임도 운영하고 있어요.
이 챌린지는 사실 제가 과거에 200만원 이상을 인지행동치료와 상담에 투자했지만, 결국 ‘일상에서 실천하지 않으면 소용없다’는 걸 느끼고 상담을 잠시 멈춘 뒤 시작하게 된 프로젝트예요.
전문가의 피드백은 없지만, 소수라도 꾸준히 일상계획을 공유하면서 조금씩 구조가 잡히고 있어요. 저도 일주일에 몇 번밖에 못 올릴 때도 많고, 어떤 분들은 한 달에 한두 번 올릴 때도 있지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함께 가고 있다는 게 참 든든합니다.
최근에는 Notion과 ChatGPT를 활용해서 계획표를 조금 더 체계적으로, 덜 피곤하게 작성하는 연습을 하고 있고요. 돌아오는 일요일엔 일상 챌린지 멤버들과 자족 모임도 예정되어 있어요. 거기엔 Notion을 더 잘 다루는 분도 있어서 많이 배우고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카페에서도 이렇게 일상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ADHD 동료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첫 글을 올려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저도 이곳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나눠가고 싶어요.
댓글 5
계속 해야지 해야지하구 넘바빠서 못하고 있네요
규칙을 제대로 잘 잡고 시작하려고요!
조금 한가해지면 만들어볼게요!
함께, 같이, 오래 에디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