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후기
약을 먹는게 두려웠을 때, 상담선생님이 주신 용기
저는 작년에 adhd진단을 받았어요!
회사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 같았거든요?
그런데 상담선생님께서 조심스럽게 에디이야기를 하셨어요~
용기내서 병원을 갔다가, 약도 처방을 받았구요!
그때 약을.. 정신과 약을 복용한다는개 좀 무섭더라구요?
마약처럼 중독되면 어떡하지?
선생님이 콘서타같은 약이 안전하고, 정신과약 중에는 부작용도 덜한 편이다~ 먹으면서 조절할 수 있어요. 말해주시더라구요.
솔직히 별로 마음이 안내켰어요. 그건 알지만, 약은 약인데?
거기에 추가적으로 이렇게 비유해주시더라구요.
일회용렌즈같다고.
보고싶을때 우리가 렌즈를 끼듯이.
필요할때, 약을 먹으면 된다구요~ 얼마든지 안먹어도 되구!
저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서~ 8개월동안 약을 먹었구요.
그동안 힘들었던 회사생활이 안정되면서, 약을 중단했어요!
요즘은 진짜 렌즈라고 생각하고,
집중이 필요한 날에 선택적으로 복용합니다ㅎㅎ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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