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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있는 ADHD의 함정
(내용은 좀 간략하지만 AI 돌려봤더니 일단 틀린 내용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인사이트도 있다는 취지로 올려봅니다~)
뭐든지 특정 어떤 걸 잘하는 ADHD들의 경우는
자기 기대 수준이 높은 반면에 실행 기능 저하 때문에 실제 성취가 낮아서 간극이 큽니다.
뭔가 재능의 싹이 보이니까
‘나는 ~를 잘할 수 있고, 해야만 해, 주변 사람들도 기대하고 있어’ 라는 생각을 하기 쉽습니다.
근데 실제론 잘 해내지 못하거나 성과 편차가 극악인거죠… 잘해내더라도 가끔이고 늘 잘해내지 못하고…
그래서 주변인들이
“왜 할 수 있으면서 안하는 거지? 왜 관심사만 열심히 하지?” 이러면서 안좋게 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게다가 메타인지가 높고, 지적 정서적 과흥분성을 가진 경우에는
자기혐오가 보통보다 복잡하게 심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나는 할 수 있었는데 왜 안 했지?
→ 나는 결국 하지 않았다.
→ 나는 무능한 게 아니라, **게으르고 비열해서** 안 한 것이다.
→ 나는 가장 나쁜 종류의 인간이다.
라는 인지도식? 프레임?으로 뻗어나가기 십상입니다.
지피티가 그러는데 이런 경우는
self-concept dissonance (자기개념 불일치)
double-bind pathology (이중구속 병리)
개념과 관련있다고 하네요.
뭐 재능이라도 있으니까 망정이지만
오히려 역설적으로 자기해체가 더 정교해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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