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콘서타 복용이 조증을 유발할수 있다?
실제 자극제는 양극성 장애 환자에서 조증 또는 혼재성 삽화를 유발할 수 있다. 그래서 미국 FDA 콘서타 라벨에는 콘서타를 시작하기 전에 우울 증상 병력, 자살·양극성 장애·우울증 가족력 등을 확인해서 양극성 장애 위험을 선별하라는 취지의 내용이 있다고 한다.
또, 기존에 정신병이나 조증 병력이 없는 사람에게도 치료 용량에서 환각, 망상적 사고, 조증 같은 정신병적/조증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다.
Viktorin et al.의 스웨덴 국가등록자료 연구에서 양극성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 메틸페니데이트를 사용했을 때를 분석했는데, 기분안정제 없이 메틸페니데이트를 단독으로 쓴 경우 복용 시작 후 3개월 내 조증 위험이 증가했고, 논문 초록에 따르면 메틸페니데이트 단독요법군의 조증 위험은 시작 후 3개월 동안 hazard ratio 6.7, 95% CI 2.0–22.4로 보고됐어. 반대로 기분안정제를 함께 쓰는 환자군에서는 조증 위험 증가가 관찰되지 않았고, 오히려 HR 0.6으로 낮게 보고됐다.
조증 의심 신호 - 콘서타 시작/증량 후 아래가 생기면 주치의에게 반드시 보고할 것
- 잠을 거의 안 자도 피곤하지 않음
- 말이 빨라지고 생각이 폭주함
- 자신감이 비정상적으로 커짐
- 충동구매, 과한 사업계획, 무리한 연락/결정이 늘어남
- 평소보다 과하게 들뜨거나 짜증이 심해짐
- 감정 기복이 급격해짐
- 환청, 망상, 과대확신이 생김
위 체크리스트에 해당되면 단순 부작용보다 조증 쪽을 더 의심해야 한다고 하니 진료시에 반드시 의사 선생님께 나의 증상을 잘 말씀 드려야합니다. 저 또한 기분조절제인 라모트리진을 콘서타와 함께 복용했었고,
ADHD 커뮤니티에 오셨던 분들중 자극제 복용후에도 충동성과 감정조절이 개선되지 않고 점점 심해졌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후에 기분조절제 복용후 많이 호전되셨다고 하는 분이 다수 있었습니다. 안전한 치료를 위해 참고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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