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직장에서 비난 당했을 때 대처법 - 나를 지키는 생각의 알고리즘
라이프 마스터리 습관개선 시간관리 목표달성 4주 프로그램에서는 단순히 시간관리 작성법만 알려주지 않는다.
습관과 시간관리와 더불어 ‘인간관계와 자존감, 진로문제’까지 다룬다. 이것들이 나의 시간관리와 자기통제력을 방해하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라이프 마스터리 4주 프로그램 수업중에 알려드렸던 나를 지키는 생각의 알고리즘, ‘비난 당했을때 대처법’을 소개해겠다.
회사에 다니다보면 비난 당할 일이 생긴다. 이때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사고의 흐름에 빠지면 자책과 우울에 빠지거나, 적반하장으로 막나가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첫번째, 잘못된 생각의 흐름에 빠지지 않을 것!

비난을 당했을 때, 무조건 ‘자책’으로 빠지면 우울증과 사회적 고립으로 이러질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비난을 당하지 않기 위해 사회생활을 회피하거나 지나치게 타인의 기준에 맞추고, 내 생각과 감정을 아예 숨겨버리고, 모두가 날 싫어하게될 거라던지 나는 실패한 사람이라는 극단적 결론에 도달한다면.. 당연히 우울증에 걸리지 않겠는가?

반면에, 비난을 당했을 때 무조건 상대의 탓으로 돌리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다면 이 또한 사회적 고립 또는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피해를 입히고도 전혀 반성이 없는 가해자가 되는 상황으로 이어질 것이다.
그렇다면 자책이나 적반하장에 빠지지 않고 비난에 적절하게 대처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비난을 당했을 때 위 알고리즘에 따라 내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판단해보면 좋다. 내가 실제로 타인에게 피해나 손해를 끼쳐서 상대가 비난하는 것인지 판별해보고 내 실수나 잘못이 있었을 경우 사과를 하고 책임을 지고 문제를 바로 잡아야할 것이다.
내 실수로 상대가 야근을 하게 되었는데도 뻔뻔한 행동을 보인다면 비난당하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사과를 하고 상대에게 밥을 사주던지 다른 일을 도와주던지 해야한다.
내가 상대의 물건을 망가 뜨리고도 사과가 없었다면 비난 당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상대의 물건을 보상해주고 내가 물건을 망가뜨려 상대가 제대로 일처리를 못하게 되었다면 그 부분까지 함께 사과하고 책임져야할 것이다.
하지만, 작은 실수임에도 상대가 인격모독성 폭력적인 비난을 한다면 실수를 인정하되 폭력적 비난에는 단호히 선을 그어야할 것이다.
또, 내가 상대와 전혀 사건도 없었고 피해를 준 것이 없는데도 나를 비난한다면 상대가 비난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의심해보고(일부로 평판을 망가뜨리려는 것인지, 혹은 질투심인지, 아니면 그냥 인성 문제인지...) 실제 피해가 있다면(허위사실 유포) 확실하게 대응하고 무시할 것은 무시해야한다.
두번째, 참견과 잔소리인지 피드백인지 구분하고 상사의 참견과 잔소리는 듣씹을 활용해라.

모든 것에 하나 하나 반응하면, 너무 피곤하다.
적당히 ‘듣씹’해야한다. (듣고 씹는다. 아 예예~ 이런느낌)
하지만 정당한 업무적인 지시와 피드백까지 듣씹하면 안된다.
정당한 업무적인 지시와 피드백인지 혹은 반복적인 참견과 잔소리인지 잘 판단해서 대응해야한다. 하지만 업무와 관련했다고 해서 상사의 모든 지시를 수용할 필요도 없다.
기한이 임박했는데 상사가 계속해서 수정을 요구한다면 단호하게 ‘좋은 의견이지만 말씀하신대로 반영하면 기한내 완료가 어렵습니다.’라고 해야한다. 또 나보다 윗직급이라고 해도 나는 내 팀장님의 피드백을 받아들여야하지 전혀 상관없는 다른 팀장님의 피드백까지 다 수용할 필요도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 타 부서 팀원에게 지시하는 팀장 또한 월권행위를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으니 다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 그럴 때는 ‘의견 감사합니다.’라고 하면 된다. 회사에서 ‘의견 감사합니다’의 진짜 의미는 ‘아 네~ 그러시군요.(반영은 안하겠음)’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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