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위험 회피 성향이 커요
그래서 충동적으로 일 저지르는 일은 생각보다 적은데
문제는…. 뭘 자꾸 미룸….
저의 adhd 기질이 미루고, 딴짓하는데서 발휘가 됨…
위험회피 낮고 자극추구 성향이 높은 분들은
충동성은 있더라도 도전도 많이 하고 경험도 많이 쌓이셨을 거라 부러움…
다재다능한 분들 보면 이런 분들이더라구요 도전하는 거 겁없이 하신 분들. …
나도 잘하는 게 많음녀 좋을텐데 ㅠ
저는 어떻냐면…
게임 하면 안돼! 할 일 해야 돼 → 웹서핑 같은 의미없는 딴짓함. 차라리 게임하는 게 나았음
이런데다가 굳이 돈 쓰지마! 돈아껴! → 어차피 돈 나갈 운세라서, 다른 일로 억울하게 돈 나감. 갖고 싶던 태블릿이나 살걸. 해외여행 가둘걸. 강의라도 구매할걸. 재밌는 콘텐츠 샀으면 재밌기라도 했을텐데!
이런 식입니다 ㅜ.ㅜ
저도 나름 신선한 자극 추구하는데, 경험하는 거 좋아하는데, 위험 회피 성향이 꽤 높고 신경성도 있어서 그런지
소소한 거에 만족하거든요?
나름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거대한 도전을 망설였어요. 하기 전에 이런저런 고민을 돌림…
저 같은 사람은 사업을 못할 거라고 생각해왔어요 신경쓸 게 많은데 전 멘탈 바스락이라서 ㅋㅋㅋ (원래도 멘탈 그렇게 약하진 않았는데 담담한 기질은 아니니까요)
근데 레피졸정도 먹고 있고 스스로를 잘 알게 되고, 노력도 하고 있고 운세도 좋아지고 있고 여러 이유로 점점 멘탈이 안정되어감을 느낍니다.
내년부터 운세가 피니까
돈 많이 벌어야지!!!!!!!!!!!!!!!!!!!1
내년부터 소비 왕짱 만이 해야지 갖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해야지 옷 많이 사야지!!
저도 여러분들의 도전적인 기운을 받아서 뭔가뭔가가 되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