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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와 불안, 강박이 함께 있는 경우.

2025-07-10
13,482

저의 경우 일단 기질적인 예민함이 있고, 거기에 에디적 특성이 있다보니 성장과정에서 불안이 더욱 올라갔을 거라 생각됩니다. 

문제는 그 불안을 성장과정에서 잘 다루지 못하다보니, 강박 사고 및 행동으로 감정 에너지가 줄줄 새는 패턴의 삶을 살게 되는 것 같아요. 고도의 비효율적인 삶이 되는 거죠. 에디도 삶을 힘들게 하지만, 강박은 악순환의 고리입니다.

그런데 저는 공무원이고, 에디로서는 정말 안 맞는 직업이라 생각해요. 매일매일이 고문입니다.

40대 중반인 지금 전직을 고민하고 있는데, 힘듦을 극복하는 힘이 약해서 하는 고민인지, 아니면 진짜 이 일이 나와 맞지 않아서 하는 고민인지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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