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ADHD를 이야기할 때 자주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남들과 똑같이 살려고 하지 말고, 나답게 살아라.”
“회사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라.”
저도 이 말에 동의합니다.
ADHD인 사람은 자신에게 맞는 환경, 일하는 방식,
생활 리듬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가 빠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결국 사회 속에서 살아갑니다.
내 방식, 리듬을 찾으면 좋지만 현실적으로
학교에서 직장에서 내 방식대로 내 리듬대로 시간표를 바꿀수 없습니다.
ADHD를 이해하는 것과 미화하는 것은 다릅니다.
저도 ADHD의 긍정적인 면들을 이야기하고,
스티브 잡스와 같은 좋은 사례들을 보며 희망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ADHD에 대한 현실적 이해 없이 미화만 한다면
현실에서 고통받고 있는 ADHD들에게 허탈감을 줄수 있습니다.
ADHD에는 분명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특성이 있지만,
시간관리, 미루기, 충동성, 감정조절, 생활 리듬처럼 현실적인 어려움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ADHD들에게는 '희망'도 필요하지만
실제로 ADHD가 겪는 어려움을 관리하고 해결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현실에서 ‘나답게 살기’는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ADHD들에게 '나답게 살면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나답게 살기의 현실적인 면을 들여다보면,
나답게 살기 위한 과정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가족, 조직문화, 경제적인 문제를 완전히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부모님의 간섭에서 벗어나고 싶어도 경제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면 당장 독립하기 어렵습니다.
독립하려면 생활비를 벌어야 하고,
아직 하고 싶은 일에서 수익을 만들지 못했다면
당분간은 아르바이트든 회사든 내 성향에 완벽히 맞지 않는 일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대학교가 힘들다고 바로 자퇴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회사가 안 맞는다고 내일 당장 퇴사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로 창업이나 크리레이터를 해도
초기에 돈을 벌지 못하는 구간에 버티려면 다른 일을 해야합니다.
사람들과 함께 하려면 내 방식만 고집하기도 어렵습니다.
물론 아무리 노력해도 계속 나를 무너뜨리는 환경이라면 무조건 참고 버티는 것도 답은 아닙니다.
다만 나에게 100% 맞는 환경만 골라 살아가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그 삶에 도착하기 전까지의 현실을 살아낼 힘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라이프 마스터리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나답게 살기'는 결심한다고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겪어야하는 과정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ADHD 당사자들에게
“그냥 나답게 살아.”
라고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현실은 그보다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 학교를 그만둘 수도 없고,
퇴사할 수도 없고,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도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루 아침에 내가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버는것도 어렵습니다.
함께 사는 세상에서 내 방식만 고집할수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평생 나에게 맞지 않는 삶을 참고 견디라는 뜻도 아닙니다.
그 사이를 잘 건너가는 힘이 필요합니다.
피할 수 없는 현실에서는 내 역할을 해내고,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고,
필요한 능력은 훈련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조금씩 나에게 맞는 삶으로 이동하는 것.
저는 그 과정을 돕고 싶어서 라이프 마스터리를 만들었습니다.
라이프 마스터리는 단순히 시간관리나 습관을 잘 만드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내 삶을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힘을 만드는 프로그램입니다.
나답게 산다는 것은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사는 것과는 다릅니다.
현실에 끌려가지도 않고, 현실을 외면하지도 않으면서
지금의 삶을 살아내고, 조금씩 내 삶의 방향을 내가 선택해가는 것.
저는 그것이 진짜 나답게 살아가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ADHD 커뮤니티 에디붐은온다,
그리고 라이프 마스터리와 함께 그 힘을 길러보세요.
'라이프 마스터리' 습관개선 시간관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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